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오픈한 지 2년 만에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성의류 전문몰 '다크빅토리'
왼쪽 김혜련 대표, 오른쪽 송미라 대표
다크빅토리에서는 유니크한 아이템부터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기본 아이템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김 대표는 “일상에서 자주 입는 청바지부터 자체제작을 통해 희소성을 강조한 원피스까지 스타일의 폭이 다양해 선택의 재미가 있다”며 “자체제작 상품의 경우 30~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원단 선택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관여하는 만큼 퀄리티가 높아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다크빅토리는 같은 옷이라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매력이 달라진다는 생각으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코디법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두 대표의 노하우가 담긴 스타일링과 실제 모델로 활동하면서 상품에 대한 표현력을 높인 것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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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빅토리의 주요 고객층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의 여성들이다. 창업 초기 두 대표가 직접 관리해 온 고객들이 현재까지 꾸준히 단골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송 대표는 “특별한 고객관리를 하는 것보다 내가 입고 싶은 스타일의 옷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함께 공유하는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는 비결”이라며 “고객과 좀 더 친밀한 소통을 위해 올해부터는 블로그 카테고리를 마련해 다크빅토리의 다양한 소식과 일상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은 이뿐 만이 아니다. 평소 두 대표의 화장법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았던 것에 착안해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체 제작 상품을 출시한다. 고객 니즈가 많았던 비비크림이 먼저 상품화 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의류를 비롯해 비키니와 화장품 등 자체제작 상품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경쟁력을 높여 다크빅토리의 브랜드를 알려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그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해 다크빅토리의 스타일을 해외 고객에게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