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9구역에 1396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1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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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이 밀집된 서울 성북구 장위동 238-83일대에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139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3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위동 238-83일대 6만7317㎡의 '장위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29.96%, 건폐율 16.95%를 적용받아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21개동이 지어진다.

건립 가구수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분 1156가구와 임대주택 240가구 등 1396가구다. 장위뉴타운 중심에 위치하는 구역으로 인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동남쪽으로 장위10구역이 남서쪽으로 장위13구역이 각각 위치한다.



중앙에 폭 20m 이상의 공원을 따라 '휴식형 가로'가 도입될 예정이며 단지 중앙은 30층 이상 고층 위주로 단지 주변은 7~23층의 중저충 아파트로 배치해 스카이라인과 열린공간이 극대화 되도록 계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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