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남편, 결혼 후 달라져…예전엔 다 줬는데" 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5.21 04:00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신기루가 남편이 결혼 후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신기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남편과 둘이 합쳐서 250㎏"이라면서도 "그런데 저희가 식궁합은 안 맞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욕심이 되게 많다"며 "옛날에 연애할 때는 치킨을 먹으면 닭껍질을 저한테 줬다. (닭껍질 주는 건) 가장 소중한 걸 주는 것"이라고 떠올렸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지금은 남편이 닭껍질을 주지 않는다며 "부대찌개에 치즈 사리를 추가할 때도, 자기 앞접시에 놓고 우려먹더라"고 결혼 후 남편이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 저보다 덩치가 크다. 제가 넘어져도 저를 일으켜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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