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9,700원 ▼1,600 -1.97%)는 28일 기업트위터를 통해 "갤럭시A, 갤럭시S의 '프로요' 업그레이드 지연에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내 최적화 작업이 SK텔레콤과 최종 테스트중에 있어 결과가 나오는 29일 이후 일정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8일 북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OS를 기존 2.1버전에서 2.2버전(프로요)으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당초 국내에서도 이달중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프로요는 기존 2.1버전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어도비 플래시 10.1을 지원해 PC와 동일한 웹브라우저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외장메모리에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