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서울지역 역세권 아파트 7개 단지, 총 384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013가구다.
용산구에서는 역세권 주상복합 2개 단지가 나온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 41-1에서 전용면적 53∼338㎡ 559가구 규모 주상복합을 내놓는다. 국철 남영역이 단지에서 도보 1∼2분 거리다.
다음달에는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과 대림산업 (54,500원 ▼1,000 -1.80%)이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한 단지를 내놓는다. 총 1119가구 중 85㎡ 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3·7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이 가깝다. SK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서 아파트 240가구 중 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12∼159㎡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도보 거리다.
마포구에서는 GS건설 (15,900원 ▼280 -1.73%)이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124가구(총 1150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3,815원 ▼15 -0.39%)은 아현3구역에서 244가구(3241가구)를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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