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출산 예정" 가수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SNS 사진 화제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5.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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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부부가 공개한 사진 중 일부./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비버 부부가 공개한 사진 중 일부./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30)가 올여름 부모가 된다.

지난 9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아내 헤일리 비버(27)는 현재 임신 6개월이 넘은 상태로 올해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2018년 결혼 후 약 6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진 것이다.

비버 부부는 10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서 미국 하와이에서 깜짝 결혼 서약을 하는 모습과 함께 임신 소식을 공유했다. 헤일리는 흰색 입생로랑 드레스를 입고 머리엔 흘러내리는 베일을 두른 채 한껏 나온 배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들판에서 저스틴이 아내 모습을 촬영하고 입맞춤하는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최근에도 이들이 하와이에서 목격되며 헤일리가 임신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그가 헐렁한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 등 많은 스타도 인스타그램 댓글로 비버 부부를 축하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009년 저스틴의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 9년 후 결혼에 골인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가수 저스틴 비버는 2009년 데뷔 후 금세 스타덤에 올랐고 'Baby' 'What do you mean' 'Love yourself' 'Sorry' 등 다양한 명반을 남겼다. 패션모델인 헤일리 비버는 어린 시절부터 저스틴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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