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상암·은평·광교, 분양시장 달굴까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8.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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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마포상암 2지구·은평뉴타운 3지구…3일 광교신도시 1순위 청약

 서울 상암지구와 은평뉴타운, 경기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인기지역 3곳에서 아파트 300여가구가 선보이며 여름철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2지구 월드컵파크12단지와 은평구 은평뉴타운 3지구 1블록 아파트 순위별 청약이 시작된다. 상암2지구 월드컵12단지에서는 전용면적 114㎡ 24가구가 나온다. 분양가는 5억9645만~6억4905만원 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체결일 기준으로 3년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은평뉴타운 3지구 1블록는 전용면적 84~166㎡ 142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 3억8575만∼4억1547만원 △101㎡ 5억1390만∼6억422만원 △134㎡ 6억9048만∼7억8463만원 △전용166㎡ 8억6405만∼9억335만원 등이다.

이 단지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은 계약 이후 3년, 85㎡ 초과는 1년이 각각 지나야 전매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 1지구 A~C공구 5가구, 2지구 A~C공구 5가구, 3지구 B~D공구 126가구 등 총 136가구의 미계약 물량도 함께 공급된다.



 경기 광교신도시 1블록 광교대광로제비앙 아파트는 3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상 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45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3.3㎡당 분양가는 1350만원 선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체결일 기준으로 5년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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