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방향은 외인 수급에 의존-동양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10.02.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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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2,930원 ▲50 +1.74%)은 국내증시의 단기방향성은 외국인 수급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외인의 매매 방향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을 17일 강조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최근 지수 방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국인이다"며 "단기 대응은 외국인의 매매 방향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수급 전망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외국인의 매매 방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변수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수급상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조 연구원은 "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대응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도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치나 예상이 양호하게 형성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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