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스는 3개사 가운데 가장 먼저 27일(현지시간) 오후 토요타 차량 렌트 중단을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미국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의 매장에 있는 총 27만여대 가운데 2만대 정도로 알려졌다.
허츠는 총 차량 29만대 가운데 20%가 토요타다. 이 때문에 에이비스보다 타격을 많이 받을 전망이다.
한편 엔터프라이즈는 전체 렌트 차량 가운데 토요타가 4% 정도다.
토요타 자동차는 전날 가속페달 결함 등으로 리콜 조치를 밝힌 캠리, 코롤라 등 8개 모델의 북미 지역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판매 중단 모델은 △2007~2010년식 캠리 △2009~2010년식 RAV4 △2009~2010년식 코롤라 △2009~2010년식 매트릭스 △2005~2010년식 아발론 △2010년식 하이랜더 △2007~2010년식 툰드라 △2008~2010년식 세콰이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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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요타는 이미 단종된 △2008~2009년식 하이랜더 △2009~2010년식 벤자 △2009~2010년식 폰티악 바이브 등을 27일 리콜 대상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