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 교수의 <시의 상상력, 상상력의 시>는 문학에서 ‘상상력’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상상력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강좌다.
시 역시 마찬가지. 훌륭한 시는 남다른 심상을 새로운 시어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성 있고 독창적인 시를 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상상하는 일’과 익숙해져야 한다.
이 교수는 강의에서 “상상이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상상하는 순간 세계가 탄생하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세계는 없는 시간이 아니라 언제나 가능한 시간임을 유념하고 유용한 상상력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강좌는 ‘상상의 시작, 세계의 탄생’, ‘질문하라, 한 번도 묻지 않았던 것처럼’, ‘낯설게 바라보기’, ‘끊임없이 반항하기’ 등 총 9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문학에서 유용한 상상력이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강좌를 들은 수강생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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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교수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예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의 문학>에 ‘시간과 비닐봉지’ 외 3편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현대시학 작품상(2002), 현대시 작품상(2005) 등을 받았으며 현재 문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시인 중 한 명이다. 시집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등이 있다.
강좌 바로가기: 이원 교수/ 시의 상상력, 상상력의 시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에버에듀닷컴(www.evere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