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피 연고점 경신에 신고가 속출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09.09.01 14:41
글자크기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며 1620선을 돌파하면서 신고가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 반 현재 코스피 20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전날에 비해 2만1000원(2.59%) 오른 79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 새로 작성했던 78만5000원의 사상 최고가를 일주일여만에 경신했다.



기관이 전기전자업종을 대량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가 이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3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인 프로그램은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를 약 5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전날보다 8.02%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면서 1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기록한 52주 신고가이자 사상 최고가 11만원 또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는 전날보다 0.9% 오른 2만2100원에 거래되며 장중 한때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연속 상승한 삼성SDI도 주당 15만원을 돌파하며 올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SDI는 5.74% 오른 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의 실적개선과 2차전지, AM-OLED 성장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기 (133,000원 ▲2,300 +1.76%) LG화학 (316,500원 ▼3,000 -0.94%) 글로비스 (117,300원 ▼300 -0.26%) 한국타이어 (17,260원 ▼690 -3.84%) 금호전기 (794원 ▲3 +0.38%) 등이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