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로호 발사연기, 관련株 급락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8.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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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일정에 따라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연일 출렁대고 있다.

19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우주항공 테마주로 분류되는 쎄트렉아이 (35,150원 ▲1,000 +2.93%) 비츠로테크 (7,370원 ▲430 +6.20%) 한양디지텍 (12,230원 ▼220 -1.77%) 한양이엔지 (18,320원 ▲150 +0.83%) AP시스템 (5,480원 ▼30 -0.54%) 비츠로시스 (491원 ▲15 +3.15%) 등이 일제히 5~9% 가량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전날 발사시점 7분56초를 앞두고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나로호의 발사가 연기된 탓이다. 이들 종목은 전날에도 급등세를 타다 발사 연기 소식이 전해진 후 급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사진=유동일 기자ⓒ사진=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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