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금융주 강세…상승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6.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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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및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호전되면서 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골드만 삭스가 일본 금융주들이 저평가 됐다는 분석을 내놓은데 힘입어 금융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5% 상승한 9786.26을, 토픽스지수는 0.85% 뛴 918.9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일본 최대 상장은행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골드만 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며 4.1% 상승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은 4.08% 뛰었으며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은 3.73% 올랐다.

국제 금속가격 오름세로 원자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원자재 거래에서 순익의 대부분을 창출하는 미쓰비시상사는 1.8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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