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ㆍSM7 리콜 실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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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ㆍ판매한 New SM5ㆍSM7 승용차 856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브레이크를 작동시켰을 때 공기압력을 증가시키는 배압장치(Booster) 고무판에 균열이 발생, 진공도 저하로 제동밀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 기간에 생산ㆍ판매한 New SM5 및 SM7 2차종 856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직접 비용을 들여 제작결함을 시정(브레이크 배압장치 고무판 교환)한 경우도 해당 직영서비스점에서 수리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02-300-30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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