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을 뜻하는 유엔내 약칭. 여기에 한국과 일본이 참가하는 임시 협의체가 'P5+2'이다.
안보리 회의 소집을 앞두고 이날 오후 4시30분 개최되는 'P5+2'회의에서는 대북 결의안 및 제재 방안에 대한 사전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6일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 "다자적 방안들 뿐만 아니라 적절한 국내적 조치들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북한 제재를 위한 모든 가능한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실질적인 결과를 낳는 결의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잔 라이스 주 유엔 미국대사도 이날 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제재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