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18개단체장, 노 前대통령 조문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2009.05.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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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서울 역사박물관 분향소 찾을 계획

국내 건설 관련 18개 단체장과 일부 기관장이 합동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한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18개 단체장들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고 노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날 조문할 예정인 인사는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송용찬 공제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한 소속 단체장들이다. 여기에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박영준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관련 기관장들도 함께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고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건설 60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는 등 건설산업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분"이라며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합동 조문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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