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분양지역에서 웃돈이 붙는 등 청약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자, 다시 고개를 드는 투기수법이 있다. 청약통장 거래.
통장매매업자들은 청약가점이 높은 청약예금, 3자녀 특별공급이 가능한 청약저축을 타깃으로 한다.
한 통장매매업자는 송도신도시에서 분양될 포스코 아파트에 청약하겠다며 65점짜리 통장을 팔면 3천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해 왔다.
통장매매의 위험한 유혹이 다시 고개를 드는 이유는 무엇인 지, 정부 당국은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스페셜리포트에서 집중 진단했다.
진행 : 서성완 부동산부장, 이혜림 앵커
출연 : 김수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