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 되찾은 역외환율…1340원대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04.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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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안정을 찾으면서 역외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1362.5원)보다 22원 하락한 13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1.45원임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349.5원)보다 7.5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발언과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27.83포인트(1.63%) 상승한 7969.56으로, S&P500 지수는 17.69포인트(2.13%) 오른 850.08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가이트너 장관은 의회에 출석해 "대다수 미국 은행들이 필요한 수준 이상의 자본을 갖고 있다"고 말해 금융주에 대한 불안감을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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