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제일 싼 고속도로 주유소 아세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8.12.18 15:35
글자크기

휘발유 최고·최저가 70원 이상 차이

주말 나들이나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값싼 고속도로 주유소를 미리 알아놓는 게 좋다.

특히 고속도로 이용이 잦은 고속도로 통근족이나 화물트럭 운송사업자들은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는 고속도로 주유소를 알아두면 적잖은 금액을 아낄 수 있다.

같은 고속도로상이라도 리터당 최대 70원 이상 차이가 나 한번 주유에 4000~5000원 가량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유소 정보제공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와치에 따르면 17일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서울방향)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 주유소로 리터당 1288원이다.

경부고속도로상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옥천 부근에 있는 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의 경우 리터당 1371원이다. 최고-최저가가 리터당 71원 차이가 난다.



부산방향으로는 충북 영동군 황간 주유소가 리터당 1292원으로 제일 저렴했다. 황간 주유소는 경유의 가격도 1258원으로 가장 쌌다.

그밖에 충북 청원군 죽암 (서울방향)주유소의 경유 가격이 1259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화성시 팔탄면 화성 (서울방향)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리터당 1292원과 125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무안방향으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리터당 1293원과 1259원으로 조사된 충남 서산시 서산주유소가 제일 쌌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방향에서는 경기도 여주군 여주 주유소가 휘발유 1293원 경유 125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서창방향으로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리터당 1293원과 1259원으로 가장 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