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승용차요일제 참여하면 혜택도 듬뿍"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2008.11.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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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제휴,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에게 자동차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세를 5% 감면받는데, 이 카드로 자동차세를 결제하면 추가로 3%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단, 결제 직전 3개월간 신용판매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만 해당된다.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80원이 적립되며, GS오토오아시스에서 차량 정비 시 최고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운휴일(승용차요일제 참여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상해를 입을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해 주는 대중교통상해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하게 된다.



이 같은 차량 관련 혜택 외에도 현대·롯데·신세계 백화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영화 티켓 예매(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각각 1500원 할인, 놀이공원(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 카드는 서울시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는 고객에 한해 발급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7000원이다. 카드 발급 2년째부터는 전년도 신용판매 실적이 100만원을 넘을 경우 연회비가 면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승용차요일제에 적극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승용차요일제 참여하면 혜택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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