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슈퍼카 'M3, M6' 국내상륙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8.10.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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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의 F1 머신이라 불리는 BMW 'M3'와 'M6'가 국내서도 첫 선을 보였다.

3999cc V8 엔진을 탑재하고 420마력의 출력과 40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M3는 세계최초로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를 장착했다.

M더블클러치 변속기는 2개의 클러치가 1, 3, 5, 7단과 2, 4, 6단을 독립적으로 담당하면서 변속을 미리 예측해 변속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파워를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MW 'M3'↑BMW 'M3'


M 635CSi의 계보를 잇는 고성능 쿠페 M6는 '세계최고 엔진 상' (The Engine of the Year Award)을 여러 차례 수상한 BMW의 5리터 V10엔진이 장착돼 507마력의 출력과 53.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V10 엔진에는 바이바노스(bi-VANOS) 시스템, 개별적 버터플라이식 스로틀, 최상의 엔진 전자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됐고, 고속 자연 흡기방식을 채택해 성능을 최대화했다.

M3는 지난 주말 삼성동에서 열린 F1 한국대회 유치확정 기념행사인 'F1 시티 쇼크(City Shock)' 에서 BMW 자우버 F1팀의 닉 하이드펠트가 직접 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BMW 'M6'↑BMW '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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