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에 깜짝 공개된 아우디 콘셉트카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8.10.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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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스포츠백 하이브리드’ 'A4 TDIe' 출품

아우디는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열리는 2008 파리 모터쇼에서 'A1 스포츠 백(Sportback)' 콘셉트 카와 'A4 TDIe' 콘셉트 카를 깜짝 공개했다.
↑파리모터쇼에서 깜짝 공개된 아우디 'A1 스포츠백 콘셉트카' ↑파리모터쇼에서 깜짝 공개된 아우디 'A1 스포츠백 콘셉트카'


A1 스포츠 백 콘셉트 카는 150마력의 최고출력과 1400cc 가솔린 터보 직분사 TFSi 엔진을 장착하고, 17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회사 측은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연료소비와 배기가스 량이 약 30%가량 적다고 밝혔다.

또한 A1은 200km/h의 최고속도를 내면서도 연비는 25.6km/ℓ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2g/km에 불과하다.



함께 공개된 A4 TDIe 콘셉트 카는 2000cc 디젤 TDI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내며 연비는 25.1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5g/km에 불과한 친환경 모델이다.

한편 아우디는 2종의 콘셉트 카와 함께 스포츠세단 '뉴S4'와 '뉴S4 아반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뉴S4와 뉴S4 아반트에는 최고출력 333마력의 파워를 뿜어내는 3000cc V6 가솔린 직분사 TFSI(수퍼차징) 엔진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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