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강풍을 동반한 많은 장맛비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24.7.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권과 제주도, 충청남부에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또 오는 22일까지 △수도권 30~100㎜ △강원내륙 30~100㎜(산지·동해안 100~200㎜) △충청·경상권 30~100㎜ △전라권 30~80㎜ △제주 50~150㎜ 의 비가 예보돼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곳은 150㎜ 이상, 강원산지 등은 300㎜ 이상 내릴 수 있고 강풍도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장관은 "각 기관에서는 재난문자·방송,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총 동원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주의사항을 국민께 적극 안내해달라"며 "여름 장마철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사전 통제된 지역이나 위험지역을 출입하지 마시고 대피안내가 있을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