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프라하성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4.09.20.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양국 상공회의소와 체코 산업연맹이 공동주최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프라하에서 약 90km 떨어진 체코의 주요 산업기술도시 플젠시를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방문,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한다.
피알라 총리와는 원전 협력을 포함해 무역, 투자, 첨단기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이를 제도화할 MOU를 체결하고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이어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하원의장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각각 접견하고,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체코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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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동포 만찬 간담회를 끝으로 체코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