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온다"...'삼시세끼' 차승원, 맞춤형 잔칫상 준비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09.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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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영상 캡처사진=방송 영상 캡처


'삼시세끼 Light' 차승원, 유해진이 첫 번째 세끼 하우스에서의 신고식을 치른다.

20일 오후 첫 방송될 tvN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에서 첫 식사 준비와 첫 손님맞이에 돌입한 차승원, 유해진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펼쳐진다.

이번 '삼시세끼'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함께 밥을 해 먹은 지 10년이 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곰탕처럼 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두 남자가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업그레이드 된 재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사진=방송 영상 캡처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첫 배경이 될 강원도 평창의 한 집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짐을 풀자마자 양팔을 걷어붙이고 한 끼를 준비한다. 먹음직스러운 찌개를 한 솥 끓이던 차승원이 부족한 재료를 조달하러 간 사이 유해진은 불현듯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솥 안에 의문의 식재료를 투척한다. 그러나 유해진이 넣은 재료가 차셰프 차승원의 심기를 자극하면서 10년 밥 친구 사이에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차승원의 냉랭한 표정에 유해진은 "이렇게 어려워 보긴 또 처음이네"라며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해진은 여행을 떠나기 전 "허구한 날 부딪힐 거 아냐"라며 불화를 예언했던 만큼 찌개 사태(?)의 원인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갈라놓은 '평화 파괴 찌개'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사진=방송 영상 캡처
그런가 하면 차승원, 유해진의 세끼 하우스에 '트로트 황제' 임영웅이 찾아온다. 세끼 하우스에 모인 세 사람의 만남과 함께 첫 손님 임영웅을 위해 차셰프 차승원이 준비할 맞춤 잔칫상이 기대되고 있다. 방송 전부터 임영웅의 출연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임영웅이 차승원, 유해진과 어떤 케미로 안방극장에 '삼시세끼' 보는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낯설지만 푸근한 세끼 하우스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낼 차승원, 유해진의 좌충우돌 일상은 '삼시세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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