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추석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차례를 지내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 교육시설인 예지헌에서 열렸으며 유럽과 파키스탄, 인도, 베트남, 몽골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복 입기와 차례,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한국의 명절 추석을 체험했다.
파키스탄 출신 아루카 빈다흐 학생은 "차례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복 차림을 고향 가족들과 공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도 대학발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경동대 온사람교양교육대학과 국제교육처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