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녀 안심 서비스 '잼' iOS 아이용 앱 출시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9.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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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58,400원 ▲100 +0.17%)이 자녀 안심 서비스 '잼(ZEM)'의 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iOS는 애플 아이폰용 운영체제(OS)다.

잼은 서비스 이용을 위한 모바일 앱이 부모용·아이용으로 나뉘는데, 그간 아이용은 iOS 버전이 없어 자녀가 아이폰을 쓰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SK텔레콤은 "이로써 부모·자녀 모두 사용 중인 스마트폰 OS와 관계없이 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통신사 중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잼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늦은 밤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병원·약국·아동안전지킴이집과 어린이 교통사고 지역정보를 알려주는 '안심지도', 스마트폰 이용 관련 자녀보호 현황을 알려주는 '안심리포트' 기능을 잼에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까지 잼 요금제 4종의 데이터 기본제공량을 1.5배로 늘리고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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