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19일(한국시간) "황희찬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정말 고전했다"며 "지난 시즌 황희찬은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새 시즌은 어렵게 시작했다. 특히 브라이튼전은 끔찍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19일 브라이튼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리그컵(EFL컵)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26분까지 뛰었지만, 단 21번의 터치만 기록한 채 교체됐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발 선수 중 가장 적은 터치를 기록했다. 26분을 뛴 넬송 세메두도 21번의 터치를 했다"며 "황희찬은 패스 15개만 시도했다. 그중 14개가 정확했다. 단 한 번의 슈팅은 빗나갔다"고 분석했다.
황희찬. /AFPBBNews=뉴스1
올 시즌 경기력에 대한 혹평에 경고 메시지까지 남겼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빠르게 경기력을 되찾아야 한다. 울버햄튼은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울버햄튼은 오는 12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맞붙는다. 울버햄튼 지역지도 황희찬의 경기력에 의구심을 표했다. 올 시즌 마수걸이포가 절실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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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