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24.08.21. /사진=뉴시스
한 수석대변인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야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속적으로 만남을 거절했다"고 밝힌 것을 반박하기 위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정 대변인은 13일 CBS 라디오에서 "(한 대표가) 비공식 채널을 통해서 박단 비대위원장과 줄곧 소통해오고 있고 정말 읍소 수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러 의료계 인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의료계의 입장을 듣고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 오늘도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