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노리터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사랑의 PC나눔 행사에서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좌측 세 번째)과 허상철 노리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좌측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번 행사에 제공된 PC는 내용연수(사용할 수 있는 기간)가 경과한 기기를 대상으로 저장장치, 소프트웨어 등의 부품교체와 점검 작업을 거쳐 품질을 개선(재제조)한 것이다. 폐기 예정인 자원을 재탄생시켜 필요한 곳에 기증한다는 점에서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았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그냥 버려질 수 있었던 PC를 재탄생시켜 소외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활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자원순환과 사회공헌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