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둔 3일 울산시 남구 롯데백화점 지하1층 추석선물세트매장에 고객들이 식육 선물세트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1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 17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 문을 닫고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만 휴점에 들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 17일 이틀간 휴점한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인 18일 휴점할 방침이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추석 당일을 포함해 단축 영업에 들어간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영업을 진행한다. 다만 트레이더스 스타필드시티 부천점과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수원화서점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111개점 중 청량리점을 포함한 28개 점포에서 추석 당일 휴점한다. 추석 당일 영업을 진행하는 점포는 영업시간을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운영한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 108개점이 점포를 운영하고 20개점이 휴점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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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의 경우 신세계와 롯데는 개점 이후 첫 추석 당일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세계아울렛은 명절 당일인 17일 전점이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롯데아울렛은 추석 당일 교외형 점포 8개점(동부산점·김해점·기흥점·이천점·파주점·의왕점·이시아폴리스점·부여점)이 낮 12시부터 정상 영업하며, 8개 점포를 제외한 점점은 휴점한다.
다만 현대아울렛과 지난 6일 그랜드 오픈한 커넥트현대는 추석 당일인 17일에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