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폭염이 이어진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함께 경기 일부 지역, 인천·강화, 충북 보은, 충남 예산·태안·당진·서산에도 같은 시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 용인·안성과 세종, 충남 공주·청양, 전남 장성·고흥·순천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연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