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구 포럼 모습./사진제공=시흥시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시흥시의 인구전략'이라는 주제로 시흥의 인구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흥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인구정책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어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흥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시흥의 인구 구조 변화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맞춤형 인구전략을 제안했다.
이들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의 변화 △외국인 증가에 따른 다문화 정책 필요성 △1인 가구와 청년을 위한 정책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시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시흥시의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