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결혼 임박?…'SM 연습생' 출신 배우에 프러포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8.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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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 갈무리/사진=엑스 갈무리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타오(31)가 중국의 배우 겸 가수 쉬이양(26)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공개 프러포즈했다.

27일 중국 소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오는 최근 한 방송에서 쉬이양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타오는 "내가 감히 당신과 결혼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며 프러포즈했고 쉬이양은 눈물을 흘리며 화답 후 키스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가 영원히 함께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쉬이양과 석양을 배경으로 포옹과 입을 맞추려는 포즈의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쉬이양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타오와 쉬이양은 2020년부터 4살 연하의 중국 배우 쉬이양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타오는 "연애는 사적인 일이다. 누군가 열애를 인정하면 축복해주면 되고 인정하지 않아도 잘못된 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4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한 달 만에 공개 프러포즈를 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4월 팀을 탈퇴하고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SM 루키즈'로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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