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과 신혼여행서 울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9.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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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배우 소유진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소유진이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신혼여행 당시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신혼여행을 어디로 갔냐는 질문을 받고 "튀르키예로 갔다. 거기가 3대 미식의 나라라고 해서 하루에 여섯끼를 먹었다"고 답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이어 "맛집 70곳을 도장 깨기 하듯 먹고 또 먹었다. 튀르키예 디저트가 유명해서 먹고 또 먹고"라며 "그래서 제가 울었다. '이게 내 미래구나' 하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런 여행 방식이) 신혼여행이라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2013년 15살 연상의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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