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배우 이승연이 절친한 배우 윤다훈과 방송인 홍석천, 2023년 미스코리아 선 김지성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자신이 미혼부임을 세상에 알렸던 2000년 기자회견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이어 윤다훈은 "2000년에 '딸이 있다. 나는 미혼부'라고 커밍아웃했었다. 그때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었다. 인기가 많았던 시트콤 '세 친구'로 많은 사랑을 받을 때였다"라고 회상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이어 "그때 중1이었던 큰딸이 결혼해서 손녀를 낳아서 할아버지가 됐다. 영상통화 하면 '할비'라고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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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이때 이승연은 "딸이 더 예쁘냐 손녀가 더 예쁘냐"고 물었고, 윤다훈은 "나는 아직 내 딸이 더 예쁘다. 내 딸이 더 애틋하고 내 딸이 더 예쁘다"라고 했다.
윤다훈은 23살에 미혼부가 돼 홀로 딸을 키웠으며, 2005년 12월 10살 연하의 아내 남은정 씨를 만나 2007년 결혼, 2008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