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aT 사장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에 최선"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24.08.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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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aT 사장이 26일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홍문표 aT 사장이 26일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의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수급안정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전망을 보고 했으며,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배추·무·마늘·양파·감자)의 수급 전망과 관리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배추와 무의 수급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민간 보유 약정물량도 방출을 유도해 추석 기간 수급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에 집중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로 농어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aT도 관리 중인 추석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추석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부와 신속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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