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가 주관한 '한국대학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가 동국대 문화관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경대
이날 행사에 연기, 연극, 공연스태프 등을 꿈꾸는 수험생 1500여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주최 측은 추첨을 통해 800여명을 선발했다.
대학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연극전공의 가치 △ 연극전공에서의 재능과 외모 △대학입시와 대학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 스태프 전공과 연기, 연극교육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 '미니토크'가 이어졌다.
연기 전공을 희망하는 한 참가자는 "교수님들의 솔직한 토크를 통해 수험생이 준비해야 할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회 한국대학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에는 △경민대 △경복대 △경성대 △국민대 △국제대 △극동대 △대경대 △대전대 △대진대 △동국대 △동서울대 △동신대 △동양대 △명지대 △상명대 △서경대 △서일대 △성균관대 △세명대 △ 수원여대 △안양대 △예원예술대 △인덕대 △인하대 △전주대 △중부대 △중앙대 △ 한양대 △ 호서대△ 호원대 등 30개 대학이 참여했다.
김정근 대경대 연기예술과 교수가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추진위원은 김선권(세명대)·라경민(세종대)·박연주(수원여대)·정지호(인천대)·조인기(경민대)·주지희(서경대)·유성목(전주대)·윤종수(국제대)·황연희(대진대) 교수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