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사진제공=스레드 홈페이지
15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창작자는 스레드의 분석 기능으로 시간별 팔로워 수와 연령, 위치, 성별 등 인구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조회수, 답글, 공유, 인용 등의 수치도 볼 수 있다.
메타는 이런 기능을 스레드 앱(애플리케이션) 버전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여러 개의 초안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은 현재 도입을 진행 중이고 예약 게시글 기능도 곧 추가한다.
스레드는 출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특히 △빠른 정보 교류 및 관심사 탐색 △친근하면서도 안전한 소통 △크리에이터 지원 등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기능을 업데이트 중이다.
빠른 정보 교류 및 관심사 탐색의 측면에서는 키워드 검색과 주제 태그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정보나 자신의 관심사 관련 게시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웹 버전에서는 좋아하는 계정이나 관심 있는 주제를 홈 화면에 고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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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불쾌한 단어 필터링, 언급 허용 대상 관리, 계정 차단 및 제한하기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스레드의 모든 콘텐츠와 계정에는 인스타그램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서는 개방형 소셜 네트워크를 향한 '페디버스(Fediverse)' 공유 기능을 도입했다. 페디버스란 연방(federation)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독립적인 서버로 운영되는 여러 SNS가 공동의 프로토콜을 통해 상호 운용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