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자녀 겨냥 범행 예고글 게재…경찰 작성자 추적 중

머니투데이 최지은 기자 2024.07.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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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동대문경찰서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경찰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동대문경찰서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경찰서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을 겨냥한 범행 예고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유튜버 침착맨의 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게시자를 파악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글쓴이는 지난 9일 오후 9시34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침착맨은 '이말년 시리즈' '이말년 삼국지' 등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는 웹툰 작가 이병건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11일 기준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글을 본 누리꾼이 신고를 했다"며 "현재 작성자 특정을 위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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