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웨이즈원, 드론·위성 활용 디지털트윈 고도화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6.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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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웨이즈원의 김동수 상무와 황승호 대표, 메이사의 김영훈 대표와 나보엽 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이사(사진 왼쪽부터)웨이즈원의 김동수 상무와 황승호 대표, 메이사의 김영훈 대표와 나보엽 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이사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업 메이사(대표 김영훈)와 자율주행 정밀지도 기업 웨이즈원(대표 황승호)이 최근 '드론 및 위성 영상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고도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트윈 기술과 정밀지도 제작, 공간 데이터 시장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주기적인 위성 영상 판매를 목표로 협업할 계획"이라며 "자율주행 및 디지털트윈 시장에서 드론·위성·MMS(모바일 매핑 시스템)를 활용한 혁신 방안을 모색해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사는 업계 최초로 드론 이미지 3D 매핑 기술을 상용화해 건설, 골프 산업에 공간정보 솔루션을 공급한 IT 스타트업이다. 2022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합작법인 메이사플래닛을 설립해 다채널 공간정보 시장에 진입했다.

웨이즈원은 자율주행 정밀도로 지도 전문기업이다. 정확한 도로 데이터 기반의 교통 분석과 자율주행 관제를 위한 디지털트윈 교통 솔루션 '동적정보지도 디지털트윈'(LDM TWIN)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김영훈 메이사 대표는 "지상 데이터와 드론, 위성과 같은 관측 영상 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심리스(Seamless)한 디지털트윈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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