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3일 유튜브 등에는 2016년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유영재의 가요쇼 U-SHOW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유영재는 앞서 출연한 가수 혜은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스킨십을 했다. 손을 잡고 허리를 감쌌으며, 어깨동무도 했다.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자신이 진행하는 가요쇼에 출연한 가수 노사연(67)에게 신체 접촉을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재확산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선우은숙 측은 같은달 20일 유영재를 강제 추행으로 고소하고, 이와 별개로 혼인 취소 소송도 제기했다.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유영재가 이혼 전 가사를 도와주러 집에 온 A씨를 강제 추행했다. 선우은숙이 방송 등을 하러 집을 비운 사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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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영재가 추행 사실을 인정한 내용의 녹취록을 갖고 있다며 "유영재는 녹취록에서 '추행 의도는 아니었고, A씨가 외로워 보여 그랬다'고 변명했다"고 전했다.
혼인 취소 소송에 대해서는 선우은숙이 유영재가 재혼 전 사실혼 관계 여성이 있던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피고의 사실혼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 의사를 결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아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