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22.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본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이어 "이를 위해 국민께 약속드리는 3대 미래 기술 육성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가 책임지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가 여러분의 성취를 계승하고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에게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1등급)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22.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이날 행사에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및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