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세형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1. /사진=뉴시스](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114595424347_1.jpg/dims/optimize/)
양세형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엔 양세형 외에도 양세찬, 이찬원, 조현아, 김경필 등이 함께했다.
양세형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빌딩을 약 109억원에 매입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양세형은 "건물주란 타이틀이 쑥스럽다"면서도 "저와 비슷한 수입의 연예인들보다 제가 돈을 더 많이 모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양세형은 "아마 자기 수입이 정확하게 얼마인지, 지출은 얼마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저는 수입보다 중요한 게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은 "보통 가족들끼리 안부 인사를 많이 안 하는데, 저와 형도 그런 사이"라며 "다만 형이 저에게 지출 관련 조언은 많이 한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제 소비 패턴을 봐준 뒤 문제가 있으면 그걸 바로잡아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