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4 프로메테우스 해커톤' 참가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사진=엔슬파트너스
대학생 연합동아리 '프로메테우스'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2024 프로메테우스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AC) 엔슬파트너스등이 후원한 이번 해커톤에는 '시장성을 고려한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를 주제로 100여개 팀이 도전, 그 중 17개 팀이 본선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법률상담 챗봇 아이디어를 제시한 'KBJJ' 팀이 대상, 영어동화 앱을 만든 '아이러브북'(I Luv Book)이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무인점포 행동감지서비스 'BIS'와 생성형 광고 솔루션 '사이토키닌'이 나란히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력이 비교적 높은 걸로 판단됐다.
엔슬파트너스는 행사 후원과 함께 구원회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엔슬파트너스 측은 "좋은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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