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와 안문숙.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8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선우용여 주선으로 만나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화제가 됐던 임원희와 안문숙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원희는 안문숙 방문을 기다리며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안문숙이 임원희의 집에 도착했고, 서로를 바라보며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의 수줍은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설렘 가득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안문숙은 직접 준비해 온 재료를 이용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나란히 주방에서 함께 요리를 만들던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뿐만 아니라 평소와 다른 임원희 모습에도 이목이 쏠렸다. 여성들 앞에서 늘 수줍기만 했던 임원희는 안문숙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집이 아담해서 좋다는 안문숙의 말에 "둘이 살기 딱 좋은 집"이라며 말하기도 한다.
또한 안문숙이 이상민에게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임원희는 진지하게 질투심을 내비쳐 안문숙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낯선 임원희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우리가 알던 원희가 아니다"라며 놀라움의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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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