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삼익, 코스닥 상장 첫날 170%대 '급등'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2.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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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개미,IPO,상장,코스닥,투자자,대어,낚시 /사진=임종철삽화,개미,IPO,상장,코스닥,투자자,대어,낚시 /사진=임종철


홈퍼니싱 온라인 유통업체 스튜디오삼익이 코스닥 상장 첫날 170%대 급등 중이다.

6일 오전 9시 5분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삼익 (11,300원 ▼300 -2.59%)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1050원(172.50%) 오른 4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스튜디오삼익은 지난달 17~23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96.90대 1을 기록해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26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687억원이다.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자체적으로 기획 및 디자인한 홈퍼니싱 제품을 온라인 채널에 납품하는 유통업체다. 자체 브랜드인 삼익가구, 스칸디아 제품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수면용품 전문브랜드인 스튜디오슬립을 론칭하기도 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삼익은 유통채널 다각화 및 최적화된 밸류체인 구축으로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신규 브랜드, 카테고리 확대 등 중장기 성장 전략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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