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사진=뉴스1
지난 2월 출범한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이 모여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정책개발 핵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포럼은 올해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친환경 모빌리티,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구조 등 6개 분과 활동을 통해 총 16개 과제를 논의·발굴했다. 국토부는 포럼에서 발굴한 과제를 구체화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올 한해는 모빌리티 혁신법, UAM 법을 제정하는 등 모빌리티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며 "민·관이 머리를 맞대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길 과제를 발굴한 것이 무엇보다 값진 성과이며, 정부는 실제 정책에 반영해 혁신에 장애가 되는 규제의 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