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셀, '2023 경기도 수출기업 유공자' 선정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12.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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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보안 전문기업 애니셀(대표 이명신)이 지난 5일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애니셀 이명신 대표(오른쪽)가 수출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애니셀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애니셀 이명신 대표(오른쪽)가 수출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애니셀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후원하는 행사로 수출 실적과 공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해당 기업 수출유공자를 위한 표창 및 수출기업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애니셀은 지난 2021년 경기도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받은 이후 더욱 확대된 비즈니스를 통한 수출 증대를 인정받아 2023년 수출기업유공자로 선정됨으로써, 2023년 국내 비즈니스 확대는 물론 해외 비즈니스 확대 목표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종이문서유출차단솔루션 다큐블럭(docuBLOCK)을 통한 사전보안솔루션과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사후보안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토탈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2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받은 성과가 있다.



보안센서/보안게이트/보안용지의 세 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다큐블럭(docuBLOCK)은 프린터/복합기 등의 출력기기에 애니셀 독자 특허기술의 센서를 장착하여 보안용지와 일반용지를 자동으로 구분하도록 해 보안용지에는 정상적으로 출력하지만, 일반용지를 사용하여 출력을 시도할 경우에는 출력되지 않고 백지로 배출하게 한다. 특히 애니셀은 이 부분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유럽 등 다수의 특허가 등록되어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보안용지에는 특수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내부에서 출력한 보안용지를 외부로 유출하려 할 때, 출입구에 설치한 다큐블럭 보안게이트를 통해 경보를 울려 종이문서의 유출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큐블럭솔루션은 국가, 기업 간 정보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오늘날, 내부 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다.

이명신 애니셀 대표는 "애니셀은 글로벌 토탈 시큐리티 기업을 지향하는 만큼 해외 비즈니스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노력했으며 그 결과, 높은 수출실적과 우수한 평가 결과를 통해 수출유공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애니셀은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한민국의 애니셀 보안기술이 글로벌을 선도하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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