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템, 세계컴퓨터언어교육학회에서 'ELA AI 솔루션' 발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11.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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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템이 최근 태국에서 열린 WorldCall(세계컴퓨터언어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ELA AI(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듀템은 이날 세계 34개국, 150여 명의 학자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ELA AI(인공지능) 엔진 및 기술을 발표했다.



에듀템은 에듀테크 특화 AI 기술들을 국내 다양한 중견기업 및 대기업 등에 공급 중인 업체다. 에듀템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이번 행사에서 기술을 공개했다"며 "글로벌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훈 에듀템 대표는 "국제 행사에서 공개 발표한 기술과 학습법을 논문에 등재해 우수한 K-에듀 기술을 많은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에 알리는 게 목표"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선 우수 파트너 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



에듀템 측은 Futech AILANGER의 김인석 박사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AI 영어교육 솔루션 논문을 발표하고, 에듀템의 AI 기술을 해외 학자와 기업들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했다. 또 김 박사는 에듀템이 WorldCall의 협력기업이 될 수 있도록 'Gimeno Sanz' WorldCall 회장과 추후 MOU(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에듀템은 2025년부터 적용되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핵심 기술인 음성인식, 발음평가, 문장교정 등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여러 출판사 및 발행사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alelo 및 AJA International Academy OPC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파트너 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다.

에듀템이 최근 태국에서 열린 WorldCall 학술대회에서 ELA AI(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사진제공=에듀템에듀템이 최근 태국에서 열린 WorldCall 학술대회에서 ELA AI(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사진제공=에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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